한국환경공단, 8.8~11일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비 태세 돌입
◇ 8일,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실시 및 전사적 대비 상황 점검
◇ 상습침수 우려지역·피해 예상지역 및 시설물 중점점검, 인명피해 예방조치 철저 등
선제적 안전관리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8월 8일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 주재하에 관계자들과 함께 8.8~11일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이번 긴급대책회의는 본부장 중심의 비상대비태세 가동,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피해
예상지역과 시설물 안전관리, 건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 등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한국환경공단은 청사 및 각종 시설물과 장비, 건설 현장 등을 전국에 운영·관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긴급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 공단은 올해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6.9~6.30일 동안 피해 우려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252개 시설에서 188개 개선사항을 도출, 사전에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단체부문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통합형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등 재난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기후·대기·
물·토양·화학물질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중단없는 대국민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환경공단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은 “최대 300mm 이상의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직원의 안전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촘촘한 대비 태세를 갖추어 주시길 바라며, 피해 복구 중심이 아닌 사전 예방에 방점을 두어
공단이 공공부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