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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코로나19 극복 위해 영월 농촌 지역상생협력협약 체결
  • 등록일
    2020-06-30
  • 조회수
    65
  • -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와 지역 경제 안정화에 협업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CJ프레시웨이, 영월군(주천면)과 코이카 1사1촌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해 지역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26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영월 농촌 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각 기관이 뜻을 모았다.

    동 지역상생협력협약서에 따라 각 기관은 상호협력하여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 경제 안정화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코이카 1사1촌 마을인 도천리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를 구매하여 각 사업장에 배포하기로 하였으며, 가을에는 절임 배추도 함께 구매할 예정이다.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 황현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가 여의치 않아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대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협약을 통해 판로를 열어주어 농가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민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국 주천면 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군 주천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CJ프레시웨이의 각 사업장에 보급되는데 이는 농산물 판매뿐 아니라 영월군 브랜드 가치 상승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이선영 사업부장도“외식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게 되어 의미가 매우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농산물 판매 이외에도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업, 주민들의 세계적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 무상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달성을 위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계속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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