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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12일(일)까지 <공유(共有), 그 가치를 가슴에 새기다>기획전시를 개최합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설립된 이후 꾸준히 기증받은 유물 중에서 미공개 된 유물과 전시의 기회가 드물었던 유물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기획된 전시입니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구입과 수증 등을 통해 수집되며, 그 중 기증유물이 소장품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에 박물관에서는 2015년 이후 전시를 비롯한 교육·문화행사 등 각종 사업에 기증유물을 활용해 태권도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도복·메달·태권도 관련 서적 등 다양한 기증유물을 소개함으로써 태권도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박물관에 대한 관심과 기증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본 전시를 통해 기증자분들의 소중한 뜻이 태권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져 앞으로도 기증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